안녕하세요. 치과의사 민재홍입니다.
어느덧 11월이 지나고
2021년도 하반기에 돌입했네요.
저도 올해 잘 마무리하기위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맨날... 뭔가 하고,, 노력한다 그러고.. 그렇죠?^^;;)
사랑니 발치에 대한 상담을 하다 보면
질문을 많이 받는 내용 중 하나가,
"사랑니 때문에 치열이 망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또는
"제3대구치가 나고 나서부터 앞니가 삐뚤빼뚤 해지고 안좋아졌어요."
라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입니다.
좀 더 깊이 학술적으로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 왜 그런 생각을 하시게 되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입니다.

사랑니가 본격적으로
구강 안에 나오는 시기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입니다.
그 시기가 지나고 치아가 삐뚤빼뚤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특히 아래 앞니가 이런 현상이 잘 나타납니다.)
제3대구치가 누워서 나와서 앞쪽을 밀고,
힘이 전달이 돼서
치열이 흐트러지는 게 아닌가 하고
과거에는 치과의사들도
그렇게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현재는 크게 연관이 없다고 결론이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최신치과교정학을 한 차원 발전시켰다고 평가받는
Dr. Proffit의 저서에도,
"평생에 걸친 근심(앞쪽) 이동 경향과,
하악골의 만기 성장, 교합 등에 의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것이지
사랑니가 앞쪽 치아들을 밀어서 생겼다고 보기는 힘들다."
라는 연구결과가 저술 되어있습니다.
저도 매번 설명을 드릴 때마다
"하나하나는 평생 동안 앞으로 이동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사이에 음식물이 끼지 않는 것이고,
앞으로 모이는 힘 때문에 치열이 흐트러지기도 합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궁금증 해결되셨나요?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민재홍 대표원장이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원문 보기



